부산연제서, 고배당 미끼 99억 유사수신업체 대표 등 22명 검거

유사수신업체 대표와 총괄본부장 2명 구속.. 지사장 등 20명 불구속입건 기사입력:2016-05-05 13:37:51
[로이슈 부산경남취재본부=전용모 기자]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식)는 유사수신업체인 ㈜○○인터네셔널을 설립, 99억원을 편취한 법인 대표이사 50대 S씨와 총괄본부장 40대 K씨를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지사장 등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법인 대표 등은 작년 4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연제구 소재 ○○빌딩 2층에 유사수신업체를 설립하고, 대표이사ㆍ총괄본부장ㆍ영업팀장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후, 영업팀장들을 통해 투자자들을 모집했다.

이들은 “중소기업 상대 대부업에 투자하면 원금 대비 매월 5%의 고수익 배당과 원금 전액 환급을 약정 해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총 357회에 걸쳐 피해자 204명을 상대로 99억원 상당을 편취(사기)하는 등 유사수신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사수신업체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통해 관련자료 확보와 지사장들을 검거했다.

손모씨 등은 실제로 사업을 추진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변호사 선임 및 피해자들과의 합의를 핑계로 출석을 미루면서 수사지연을 시도했으나, 경찰 수사 결과 거짓임이 밝혀졌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손모씨가 은닉한 불법 수익금을 추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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