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신종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25일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의 ‘부정부패 척결하겠다’는 말은, 검찰을 장악해 ‘청와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로 들린다”고 비판했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검찰총장과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대검찰청 중수부장ㆍ서울고검장과 대법관을 역임한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 그리고 김진태 검찰총장의 PK와 검찰 인맥도에 주목하면서다.
박 원내대변인은 “안대희(사시17회, 연수원7기) 국무총리 내정자는 김기춘(고등고시12회) 비서실장의 16년 검사 후배다. 그것도 같은 PK 출신이다. 더욱이 안대희 내정자 자신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발바닥에 불과하다’는 발언은 두 사람의 위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라며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국무총리가 이인지하 만인지상이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기춘(76) 비서실장은 1960년 제12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검사로 임용됐다. 경남 함안 출신인 안대희(60) 총리 후보자는 1975년 제1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경남 사천 출신인 김진태 검찰총장은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이 1992년 법무부장관을 할 당시 안대희 총리 내정자는 대검찰청 과장이었고, 김진태 검찰총장은 당시 서울중앙지검 검사였다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여기서 심각하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며 “청와대와 내각이 새까만 PK 검사 후배인 김진태(사시24회, 연수원14기) 검찰총장을 그대로 둘 것인가? 아니라 본다”고 우려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안대희 국무총리 내정자는 22일 세종로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인의 삶을 버리고 부정부패 척결하겠다’고 말했다. 적폐일소와 비리척결의 다짐은 아무리 세월호 정국이라고는 하나 어쩐지 국무총리 후보자의 소감이 아니라 검찰총장 후보자의 소감 같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기춘, 안대희, 김진태 이 세 사람의 경력과 출신지역을 볼 때, 안대희 내정자의 ‘부정부패 척결하겠다’는 일성은 ‘검찰을 장악해서 청와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로 들리는 것이 전혀 이상스러울 게 없다”며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이 크게 걱정되는 대목”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판사 출신으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냈던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김기춘 비서실장이 청와대를 떠나지 않는 이상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과 아집의 국정운영이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새정연 “안대희 ‘부정부패 척결’은, 청와대가 검찰 장악으로 들려”
“청와대와 내각이 새까만 PK 검사 후배인 김진태 검찰총장을 그대로 두지 않을 것” 기사입력:2014-05-25 16: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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