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이 박연차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바른’으로 입사하는 것은 검찰의 건전한 권위를 크게 훼손시킨 것”
민주당 송두영 부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이 전 중수부장은 전직 (노무현) 대통령을 매우 억울하고 불행한 죽음에 이르게 한 박연차 게이트를 총괄하지 않았는가”라며 이 같이 비난했다.
송 부대변인은 “이 전 중수부장이 박연차 회장의 항소심을 맡지 않는다 하지만 박연차 회장의 변호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으로 가는 것은 아무리 봐도 개운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특정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가 변호사로 둔갑해 해당 사건 피의자의 변호를 맡을 경우 도덕성, 윤리성은 곤두박질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법무법인 바른은 박연차 게이트의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51ㆍ사시 24회) 전 중수부장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전 부장은 법무부 검찰과장, 대검 정보기획관과 기획조정부장 등을 역임했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후인 지난 7월 중수부장을 사임했다.
이인규 전 중수부장, 박연차 변호 맡은 로펌행
민주당 “바른 입사는 검찰의 건전한 권위를 크게 훼손하는 것” 기사입력:2009-09-11 17:16:56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메일:law@lawissue.co.kr / 전화번호:02-6925-0217
주요뉴스
핫포커스
투데이 이슈
투데이 판결 〉
베스트클릭 〉
주식시황 〉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
코스피 | 3,245.44 | ▼9.03 |
코스닥 | 805.24 | ▲1.57 |
코스피200 | 438.60 | ▼1.21 |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3,350,000 | ▼180,000 |
비트코인캐시 | 804,000 | ▼1,500 |
이더리움 | 5,283,000 | ▼16,000 |
이더리움클래식 | 29,780 | ▼180 |
리플 | 4,314 | ▼47 |
퀀텀 | 3,049 | ▼19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3,460,000 | ▼27,000 |
이더리움 | 5,284,000 | ▼19,000 |
이더리움클래식 | 29,770 | ▼230 |
메탈 | 1,060 | ▼4 |
리스크 | 615 | ▼2 |
리플 | 4,317 | ▼48 |
에이다 | 1,071 | ▼6 |
스팀 | 194 | ▼1 |
암호화폐 | 현재가 | 기준대비 |
---|---|---|
비트코인 | 163,440,000 | ▼60,000 |
비트코인캐시 | 805,000 | ▼1,000 |
이더리움 | 5,285,000 | ▼15,000 |
이더리움클래식 | 29,800 | ▼180 |
리플 | 4,316 | ▼50 |
퀀텀 | 3,097 | ▲34 |
이오타 | 280 |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