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지사, 경기도 민선9기 도정 청사진 제시... 첫 연설 통해 공정·혁신·포용 중심 청사진 제시

기사입력:2026-07-14 20:44:32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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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9기 첫 도정연설을 통해 공정과 혁신, 포용을 도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기도는 추미애 지사가 14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첫 도정연설에서 민선9기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추 지사는 먼저 도의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또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과 미래를 우선하는 재정 운용 원칙을 강조했다.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안전과 돌봄, 일자리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는 재정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정한 경기도를 위한 과제로는 노동감독관 도입과 임금체불 예방, 55만 호 주택 공급, 1기 신도시 재정비, 경기북부 산업 육성, 공공의료 확충, 돌봄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혁신 분야에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연구개발 기반 확대와 미래투자공사 설립 추진, GTX 노선 확대, AI 행정혁신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용 분야에서는 경기 복지생활권 구축과 장애인 돌봄·이동권 확대, 달빛어린이병원과 언제나돌봄센터 확충, DMZ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제시하며 복지와 문화 분야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추 지사는 주요 정책과 예산은 충분한 설명과 논의를 거쳐 추진하고, 도정과 의회가 함께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추 지사는 "공정으로 신뢰를 세우고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며 포용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도의회와 함께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민생과 미래를 책임지는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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