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특집전에서는 올 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 중 상품개발자(MD)들이 직접 선정한 14개의 상품을 선보인다.
올해는 공영홈쇼핑이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자 진행한 ‘물가안정 프로젝트’ 상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미솔김치’는 220억 원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식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농협 보조개 사과’는 전년 동기에 비해 125% 가량 상승한 25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물가안정 간판 상품인 ‘모나리자 화장지’도 99억 원 판매되며 인기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공영홈쇼핑의 스테디셀러인 ‘마담엘레강스’, ‘아라벨르 이불’ 등 다양한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3 베스트 어워즈’를 기념해 상품별로 다양한 할인과 구성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아라벨르 극세사 이불세트’는 전 사이즈 1만원 가격인하, ‘설악추어탕’,과 ‘손질오징어’는 자동주문 시 3천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미솔김치’는 추가구성으로 김치통을, ‘창억떡’은 꿀떡을 준비했다.
공영홈쇼핑 조중환 마케팅전략실장은 “연말을 맞아 올 한해 가장 큰 인기를 모은 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베스트어워즈 특집전을 준비했다”며, “공영홈쇼핑을 아껴주시고 애용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새해에도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글로벌 항공사와의 제휴로 개별 관광객 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12월 19일 화요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세계 10대 항공사(*) 중 하나인 캐세이(Cathay)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이사를 비롯해 캐세이의 폴 스미튼 (Paul Smitton) 아시아 마일즈 CEO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자리에서 업무 협약의 추진 배경과 양 사의 제휴 프로모션 소개,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여행과 면세의 새로운 시장 패러다임에 대한 양 사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이뤄졌다.
여행 목적에서도 변화를 보였다. 같은 자료에서 쇼핑은 소폭 하락했지만 식도락, 자연경관, 유적지 방문, 촬영지 방문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즉, 여행 행태가 쇼핑에서 체험과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러한 개별 관광객 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적극 받아들여 한 단계 진화한 면세점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개별 관광객 선점’을 주요 경영 전략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번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전 세계 수천만 캐세이 회원을 신세계면세점 고객으로 만든다는 포부다.
◆통영 섬 연도·읍도 걸어서 간다…2개 다리로 육지와 연결
경남 통영시 도산면의 부속 섬이 육지와 다리(연륙 보도교)로 연결된다.
통영시는 19일 도산면 도선리 일원에서 도산면∼연도∼읍도 연륙 보도교 건설공사 기공식을 했다.
통영 지역에서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잇는 연륙 보도교를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지와 섬을 연결(연륙교)하는 도산면과 연도는 390m, 섬과 섬을 연결(연도교)하는 연도와 읍도는 362m 길이로 연결된다.
연륙교로 가기 위한 접속도로도 2.7㎞ 개설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