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뱅크샐러드는 카카오뱅크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오픈뱅킹 도입 초기부터 금융 데이터 연동을 위한 전담팀을 꾸리고 카카오뱅크 연동 개발에 나섰다. 사용자 편의성 강화에 팔을 걷어붙인 뱅크샐러드는 연내 모든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연동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앱에서 기존 금융사 연결 시와 마찬가지로 간편한 개인 인증 절차를 거쳐 카카오뱅크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뱅크샐러드는 고객들에게 카카오뱅크 연동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카오뱅크 오픈 알림 받기>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에 카카오뱅크 연동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오픈 즉시 알림을 제공해 계좌 연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연동 사전 신청은 뱅크샐러드 앱 내 MY금융 첫 화면에 뜨는 팝업 창을 클릭하면 된다.
이번 오픈뱅킹으로 조회되는 카카오뱅크 계좌는 ▲입출금 ▲예금 ▲적금 ▲세이프박스 등이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계좌가 조회됨에 따라 뱅크샐러드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 거래 내역 확인 및 분석, 이를 통한 솔루션 서비스의 정확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예적금 및 세이프박스는 MY금융 자산 내역에 개인의 자산으로 포함된다.
뱅크샐러드를 운영하는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카카오뱅크 연동을 기점으로 고객들의 자산 현황과 소비 데이터를 통한 개인 맞춤 서비스의 정확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2545세대들이 보다 편하게 돈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개개인의 금융 혜택 영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