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Ziggam)은 동영상이라는 기능을 활용해 20년간 텍스트 기반으로만 영위되었던 HR 산업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중소기업, 스타트업과 초기 경력자들을 타깃 하는 서비스로써 회사의 기업문화, 근무요건 등을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구직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영상 인터뷰를 통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이번에 MOU를 추진한 홍정오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보육본부 팀장은 “현재는 직감이 혁신하고자 하는 사업모델이 무르익지 않았지만 충분히 시장 판도를 바꿀 혁신성을 잠재하고 있고, 특히 성장하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게 공급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거라 판단했다”며 “올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혁재 큐레잇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올해 동영상이 단순 재미, 호기심 유발성이 아닌, 목정성이 뚜렷한 HR 영역에서도 효과성이 있다는 것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텍스트, 이미지 보다 영상이 더 익숙한 앞으로의 세대에게 맞는 새로운 디지털 채용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lawissue)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