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선수들의 경기 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미지 확대보기지현욱(3.69), 박영수(3.74), 임정택(3.27), 정장훈(-0.11)은 남은 시즌 동안 부지런히 점수를 올려놔야 하며 권현기, 이지수, 이창규, 박민수, 정장훈, 박준호, 조현귀, 여현창, 지현욱, 황이태는 출발위반을 한차례씩 기록하고 있어 제재 유예기간이 소진될 때 까지 심리적인 부담을 안고 가야한다.
주선보류를 1회 당한 선수 중에서는 권일혁(3.69)와 김종희(3.79)가 분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후반기 성적이 최하위권인 김희영(1.75), 윤영근(2.27), 김세원(2.71), 김태용(3.15), 김도휘(3.50), 나병창(3.52) 역시 출전 경주마다 모든 것을 쏟아내야만 하는 주선보류 위기 선수로 손꼽힌다. 신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4년간의 주선보류 유예기간이 끝난 13기도 이제는 주선보류를 의식하며 경주를 풀어나가야 한다.
출발위반 기록이 소멸되는 기간은 만 5년이며 주선보류 역시 소멸하는 방법이 있다. 경정운영단은 6반기(3년)동안 A급(A1, A2)에 4회 진입시 주선보류 1회를 소멸해주고 있으며 2017년 후반기에는 박석문, 최광성, 문안나, 2018년 전반기에는 강창효와 김창규가 소멸 대상 선수였다.
김영삼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