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분기 매출 2조7442억·영업이익 955억

기사입력:2026-10-30 15:52:57
GS건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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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GS건설이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매출 2조7442억원, 영업이익 955억원, 세전이익 514억원, 신규수주 3조9584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3조2080억원) 대비 14.5%,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485억원) 대비 3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 늘었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 1조4997억원, 인프라 3437억원, 플랜트 4570억원이다. 플랜트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가 본격 진행되며 전년 동기(3396억원)보다 34.6% 늘었다. 건축·주택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주택공급 물량이 줄어 전년 동기(1조8453억원) 대비 18.7% 감소했다. GS건설은 3분기까지 약 1만3000여 세대의 주택을 공급해 해당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 매출이 오름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 신규수주는 3조9584억원이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용산문배동주상복합(5717억원), 남양주왕숙2 A8·12BL 민간참여사업(2173억원) 등을 수주했고, 인프라사업본부에서는 제2경춘국도 도로건설공사 제3공구(1042억원), 폴란드 모듈러 전문 자회사 단우드(1962억원) 등 실적을 냈다.

올해 성수1지구 재개발(2조1540억원), 송파한양2차 재건축(6856억원), 서초진흥 재건축(6793억원) 등 3분기까지 약 5조5000억원 규모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목동12단지 재건축(1조7887억원)과 1조원이 넘는 여의도 은하·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서울 주요 지역 대규모 정비사업 시공권을 다수 확보할 예정이어서 신규수주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쟁 우위 사업의 전략적 포트폴리오로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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