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강훈 기자] 유럽연합(EU)의 지원 아래 이탈리아 CSO Italy가 추진하는 ‘European Nature’s Vibe’ 프로젝트가 2026/27 햇키위 출하에 맞춰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 시장에서 유럽산 키위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유럽의 전통적인 농업 인프라와 체계적인 생산 관리 시스템 속에서 수확된 고품질 키위가 아시아 유통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것이다.
글로벌 주요 키위 수출국인 이탈리아는 다년간 축적된 재배 기술과 산지 현대화, 엄격한 안전성 규격을 결합해 고도화된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European Nature’s Vibe’ 캠페인은 아시아 주요 4개 시장의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유럽산 키위의 우수한 상품성과 유통 신뢰도를 알리는 데 집중한다.
키위는 과육의 색상과 산미, 식감의 차이에 따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은 상업적 과채 품목이다. 기본형인 그린 키위에 더해 골드와 레드 품종이 고루 안착하면서 다채로운 유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그린 키위는 산뜻한 산미와 적절한 당도의 균형이 특징이다. 씹는 식감이 살아있어 깔끔하고 생동감 있는 맛을 선호하는 소비층에게 꾸준히 소비된다.
골드 키위는 부드러운 황금빛 과육과 풍부한 단맛을 지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편한 대중성을 자랑한다.
레드 키위는 독특한 붉은 단면과 짙은 향미가 어우러져 프리미엄 과일 시장에서 시각적·미각적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세 품종 모두 생과 자체의 상품성이 우수해 조식용 과일이나 일상 간식으로 적합하며, 샐러드, 주스, 디저트 가니시 등 식음료 분야 전반에 폭넓게 응용된다.
관능적인 매력뿐 아니라 뛰어난 영양 프로파일 역시 중요한 경쟁력으로 꼽힌다.
키위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는 체내 면역 기능 유지와 항산화 케어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원활한 장 건강을 돕는 식이섬유와 신체 밸런스를 조절하는 칼륨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높은 수분 함유량 덕분에 가벼운 데일리 건강 식단에 부담 없이 구성하기에 용이하다.
맛과 영양 균형을 고루 갖춘 키위는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아시아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이탈리아 과수원의 키위 생산 공정은 묘목 관리부터 적기 수확, 정밀 선별, 저온 저장, 규격 포장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매뉴얼에 따라 통제된다.
유럽의 농업 규정은 잔류농약과 위생 관리, 이력 추적성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엄격한 심사를 요구한다. 또한 자연 친화적 토양 보전을 지향하는 통합 관리 방식을 원칙으로 삼는다.
수확기 당도·경도 판별과 첨단 기체제어 저장 기술은 원거리 해상 운송 환경에서도 원물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유지하는 핵심 요소다.
유럽 키위 산업이 강조하는 품질은 외관상의 상품성을 넘어 파종부터 수출까지의 모든 공정에서 보장되는 안전성과 투명성을 의미한다.
새 시즌을 맞은 이탈리아산 키위는 주력 시장인 한국, 대만, 말레이시아는 물론, 2026년 7월 수입 협상이 공식 완료된 베트남 유통망으로도 공급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 소비자들은 ‘European Nature’s Vibe’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산 키위의 품종별 강점과 엄격한 생산 이력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유럽 산지에서 구축된 콜드체인 유통망은 아시아 4개국 소비자의 식탁으로 연결되어 균일한 고품질 과채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uropean Nature’s Vibe’, 유럽산 키위 새 시즌 맞아 아시아 4개국 프로모션 전개
2026/27 시즌 그린·골드·레드 본격 출하, 유럽 규격 맞춘 콜드체인 공급망 가동이탈리아 CSO 주도 캠페인...한국·대만·말레이시아 및 신규 베트남 시장 공략 기사입력:2026-10-22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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