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국내 유일 일본 국채 30년물 ETN 상장

기사입력:2026-09-04 18:19:47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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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메리츠증권이 일본 국채 30년물을 추종하는 환헤지형 ETN(상장지수증권) 2종을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4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상장된 상품은 메리츠 일본 국채 30년 ETN(H)과 메리츠 3X 레버리지 일본 국채 30년 ETN(H) 두 종류다. 지난해 10년물 ETN 4종에 이어 투자 대상을 30년물로 확대한 것으로, 국내 상장지수상품 시장에서 30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유일한 상품이다.

환헤지 구조의 가장 큰 장점은 엔화 변동 영향을 낮추고 일본 초장기 금리 움직임 자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단기금리가 일본보다 높은 현재 상황에서는 양국 금리 차이에 따른 환헤지 손익이 추가 수익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환헤지 구조를 적용해 엔화 변동의 영향을 낮추고 일본 장기금리 자체의 움직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상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xzvc@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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