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InTheEND팀, 국제 RoboRacer 대회 우승

기사입력:2026-09-01 17:58:39
[사진=숭실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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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숭실대학교 AI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자율주행 소모임 AID 소속 학생팀 ‘InTheEND’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9회 RoboRacer Autonomous Racing Competition’에서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2026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율주행 경진대회로,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이집트, 인도, 일본, 중국, 태국 등에서 대학과 연구기관 소속 52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10분의 1 크기의 자율주행 레이싱카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 경로를 계획하며 차량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알고리즘 또는 이를 통합 수행하는 자율주행 AI를 개발해 경쟁했다.

숭실대에서는 InTheEND, GhostRacer, Onedrive, PEGASSUs, SSU-MARHUH, SSU-PATH, SSUpernova, SSUng, TeSSUla 등 9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6개 팀이 32강, 2개 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최우빈, 임수빈, 정채현, 최주영, 김민호 학생으로 구성된 InTheEND팀은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한 뒤 32강부터 진행된 본선을 거쳐 결승에서 우승했다. 팀은 지난해 12월부터 End-to-End 강화학습을 활용한 자율주행 AI를 개발해 대회를 준비했다.

RoboRacer 본선에서는 트랙에 장애물이 설치되고 경쟁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는 환경에서 차량의 인지·판단·제어 성능과 주행 기록 등을 겨룬다.

AI대학 김강희 교수는 “기계공학과가 항상 로보틱스 알고리즘들로 우승해오던 RoboRacer 대회에서 자율주행AI를 개발해 우승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AI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최신 이론, 실전적 역량, 그리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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