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부모 지원망 27곳으로 넓힌다… 지역별 맞춤 교육지원 강화

기사입력:2026-09-01 16:55:01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기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개 센터로 운영하던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본청과 평생학습관, 교육지원청을 연계한 27개 센터 체계로 재구조화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9월 1일부터 기존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개 센터로 운영하던 경기학부모지원센터를 본청과 평생학습관, 교육지원청을 연계한 27개 센터 체계로 재구조화한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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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 지원 기능을 지역 단위로 분산해 교육 참여와 소통의 기반을 넓힌다.

학부모회 네트워크와 지역별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존 단일 센터 체계를 27개 센터로 전환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9월 1일부터 경기학부모지원센터 운영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의 1개 센터를 중심으로 지원했지만, 앞으로는 도교육청 본청과 평생학습관, 각 교육지원청이 역할을 나눠 지역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정책을 기획하고 전체 지원센터 운영을 총괄한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온라인과 권역별 교육, 상담 등 광역 단위의 전문 기능을 맡는다.

현장 지원은 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지원 업무를 맡을 팀을 지정하고 지역별 교육 여건과 학부모 수요에 맞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센터에서는 학부모회 네트워크와 학부모정책지원단을 중심으로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부모아카데미와 교육 참여 지원사업도 추진해 학부모가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넓힌다.

이번 개편으로 학부모 지원은 광역 단위 정책과 지역 현장 지원이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부모를 교육정책의 단순 참여자가 아니라 학교와 지역의 교육 발전에 함께하는 협력 주체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마다 다른 교육환경과 학부모 수요를 현장에서 직접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 기능을 촘촘하게 연결했다”며 “학부모가 학교와 지역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반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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