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SLAB, 단일 보안 에이전트 개발로 데이터·AI 보안 영역 확장

기사입력:2026-09-01 13:42:13
[로이슈 편도욱 기자] HNIX에서 정보보안 사업을 분사한 HNSLAB이 1일 독립법인으로 출범했다. 차동원 대표가 이끄는 HNSLAB은 2008년부터 이어온 기업 보안 시스템 개발·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문서보안과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구성했다.

HNSLAB 임직원의 83% 이상은 솔루션 개발·구축과 보안 관제·운영을 담당하는 기술 인력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보안 진단부터 시스템 구축과 운영, 개선에 이르는 업무 체계를 사업 기반으로 삼고 있다.

현재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제품은 MIM(MIP Integration Management)이다. MIM은 Microsoft의 문서보안 체계인 MIP에 DRM 기술과 자체 API 후킹 및 오프라인 사전 캐시 기술을 결합한 방식으로, 기간계·레거시 프로그램과 폐쇄망 환경에서도 문서 보호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프라인 환경에서 1만개, 30GB 규모의 파일을 준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기존 2일에서 5분으로 줄었다. HNSLAB은 여기에 스냅태그와 연계한 비가시성 워터마크 솔루션 LAB Guard를 적용해 화면 캡처나 출력 과정에서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정보 유출 경로를 추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차세대 사업에서는 SecuOne AI Agent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하나의 에이전트에 PC 보안 수준 진단, 랜섬웨어 백업, DRM, 개인정보 탐지, 논리적 망분리 기능을 통합하는 방식이다. HNSLAB은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LLM 기반 위협 예측·분석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방산과 조선, 제조, 정유,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을 다루면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환경에 대응하는 보안 기술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반복적인 보안 운영 업무의 표준화와 자동화, 증적 및 보고서 생성, DLP와 CSPM·CASB 연계 등이 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회사 측은 "현재 83% 이상의 기술 인력이 개발·구축과 보안 관제·운영을 맡고 있으며, 문서보안에서 엔드포인트와 AI 영역으로 기술 범위를 연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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