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코코 마드모아젤 6년 만에 새 향수 ‘크러쉬 압솔뤼’ 선보여

기사입력:2026-09-01 09:57:1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샤넬이 대표 향수 라인인 코코 마드모아젤에 새로운 프루티 앰버 계열 향수를 더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기존 라인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과일과 플로럴, 앰버 계열 향을 결합해 보다 강렬한 향의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코코 마드모아젤 크러쉬 압솔뤼 오 드 빠르펭’은 자몽과 리치의 프루티 어코드로 시작해 우디 앰버 계열의 향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로즈와 쟈스민의 플로럴 어코드를 더하고 패츌리의 앰버 노트를 조합해 깊이감 있는 향조를 구성했다.

향의 첫 인상에서는 과일 특유의 생동감이 나타나며 이후 플로럴과 우디 계열 향이 겹쳐지면서 보다 묵직하고 관능적인 분위기로 이어지는 구조다. 기존 코코 마드모아젤의 패츌리 계열 특징도 함께 담았다.

보틀은 기존 코코 마드모아젤의 디자인 요소를 바탕으로 색상과 세부 장식을 변화시켰다. 핑크 베이지 계열의 향수 컬러를 보다 짙은 톤으로 표현하고 블랙 라벨과 골드 레터링을 조합했다. 투명한 각면 캡을 적용해 기존 디자인과 다른 시각적 인상을 더했다.

샤넬은 이번 신제품과 함께 뮤지션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를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기용했다. 새로운 향수가 지닌 현대적이고 대담한 이미지를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표현했다.

코코 마드모아젤 컬렉션에서 새로운 향수가 선보이는 것은 6년 만이다. 이번 제품을 통해 샤넬은 기존 향수 라인의 핵심적인 향조를 유지하면서도 프루티 앰버를 중심으로 새로운 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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