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회생계획안 앞두고 공익채권자 동의율 59% 집계

기사입력:2026-09-01 09:52:48
[로이슈 편도욱 기자]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수행가능성 평가를 앞두고 공익채권자 동의율이 59%까지 올라온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공익채권 분할상환에 대한 동의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31일 기준 공익채권자 동의율은 전체 59%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물품대금 관련 채권자가 64.4%, 임직원 관련 채권자가 87.9%의 동의율을 기록했다.

공익채권자 동의 여부는 회생계획안의 수행가능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주요 요소로 거론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2일 예정된 관계인집회 전까지 동의 절차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영업 실적도 회생 절차의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홈플러스는 8월 재개장 이후 영업중단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이 57% 증가한 1,16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객 수는 38%, 구매회원 수는 25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법률상 조건이 정해진 신탁담보채권을 제외한 공익채권은 우선 상환 대상에 포함된다. 분할상환에 동의한 채권자에 대해서는 채권 유형별로 동일한 방식의 상환이 적용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공익채권 동의율이 회생계획안 수행가능성 평가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며 “관계인집회 전까지 공익채권자들의 동의 절차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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