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권이 곧 프리미엄”…10명 중 8명, 대도심 인프라 품은 아파트 선호

기사입력:2026-08-20 14:35:32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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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쇼핑·교육·교통 등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도심권 신축 단지’의 프리미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상권·역세권·학군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신도시 대신 입주 즉시 편리한 여건을 누릴 수 있는 완성형 도심으로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알투코리아, 한국갤럽의 ‘2026 부동산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이상적 주택 입지로 ‘대도시 내 주거지역(59.4%)’과 ‘대도시 내 중심지(28.2%)’를 합한 87.6%가 도심권을 선택해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대도시 내 중심지' 선호도는 3.2%p 상승한 반면, ‘대도시 인근 신도시’ 선호도는 3.0%p 하락했다.

주택 선택 시 구체적 입지 고려 요인에서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60%)’과 ‘교통 편리성(56%)’이 1·2위를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하반기 도심권 주요 분양 단지로는 ▲롯데건설 ‘상동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부천 상동, 8월 25일 1순위, 총 1859가구, 전용 84~192㎡, 7호선 상동역 초역세권, 실내수영장·프라이빗 다이닝룸·140석 대형 독서실·피트니스, 가구당 1.55대 주차) ▲대우건설 ‘검암역 푸르지오 프라베뉴’(인천 검암역세권, 총 441가구, 전용 60~84㎡, 공공분양 전체 물량 75% 특공)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부산 남구, 총 258가구 중 176가구 일반분양, 전용 59~84㎡, 지하철 2호선 못골역·대연역 도보권, 명문 학군·녹지공간 인접) 등이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집약된 완성된 도심 인프라가 집값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로 굳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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