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집중호우 피해 거제 이재민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

기사입력:2026-08-20 12:40:03
[로이슈 편도욱 기자] 쿠팡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구호 물품 200세트를 지원했다.

쿠팡은 지난 19일 거제시에 ‘긴급구호 쿠팡희망박스’ 200세트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 등 경남 남해안 지역에서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임시거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리빙박스와 차렵이불, 베개, 수건, 양말, 압축 물티슈, 치약·칫솔, 비누·거품망 세면 파우치, 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 10종으로 구성됐다. 침구와 매트리스 등 부피가 큰 생활용품도 포함해 임시거주 과정에서 필요한 위생과 보온, 수면 환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집중호우 발생 이후 재난구호 전문단체와 함께 현장 상황과 이재민 지원 수요를 파악했다. 이후 대피 주민이 늘고 침수 피해가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비축된 구호물품을 출고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거제 지역 임시거주시설에 전달돼 대피 주민들에게 배분됐다. 쿠팡은 앞서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에도 희망박스 1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재난으로 갑작스럽게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과 지원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해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구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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