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바이오스텝, 시믹·아비테라와 비임상시험 협력

기사입력:2026-08-20 11:06:28
[사진=HLB바이오스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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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HLB바이오스텝은 지난 19일 일본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믹(CMIC), 신약개발 지원기업 아비테라(Avithera)와 ‘한·일 비임상시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LB바이오스텝의 비임상 유효성평가 역량과 시믹의 영장류(NHP)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독성시험 역량, 아비테라의 국내외 고객 네트워크를 연계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생하는 비임상시험 수요에 공동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협약에 따라 HLB바이오스텝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서 발생하는 영장류 GLP 독성시험 등 해외 비임상시험 수요를 발굴해 시믹과 연계한다. 일본에서 발생하는 비설치류 유효성·약리시험 수요를 확보해 국내에서 수행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믹은 일본을 중심으로 비임상·임상시험과 의약품 개발·생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임상 분야에서는 독성시험과 안전성약리, 유효성평가, 바이오분석 등을 수행하며 이번 협력을 통해 영장류 GLP 독성시험을 비롯한 해외 비임상시험 수행을 지원한다.

아비테라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과 해외 비임상·임상 전문기관을 연결해 신약개발과 사업개발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기회 발굴과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다.

3사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영장류 GLP 독성시험 등 해외 비임상시험 지원을 비롯해 한국·일본 비임상시험 사업기회 발굴 및 연계, 비설치류 유효성·약리시험 협력, 공동 고객미팅 및 기술협의, 세미나·학회 등 공동 사업개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HLB바이오스텝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비임상시험을 연계하는 한편 일본 제약·바이오기업의 비임상시험 수요를 국내에서 수행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성진 HLB바이오스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영장류 GLP 독성시험을 지원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일본의 비임상시험 수요를 국내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각 사의 전문성과 한·일 네트워크를 결합해 고객의 개발전략에 적합한 비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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