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일본 가을 단풍 여행 수요 확대…지역별 상품 라인업 강화

기사입력:2026-08-19 11:00:04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일본의 지역별 단풍 시기에 맞춘 가을 여행 수요가 늘면서 모두투어가 북해도부터 규슈까지 계절별 여행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19일 일본 가을 여행 수요를 겨냥해 지역별 단풍 시기와 관광 테마를 반영한 기획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일본 여행 수요 자체도 증가세다. 모두투어의 7월 일본 패키지 송객 인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8% 늘었다. 9~12월 출발 상품 예약 인원도 8월 14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다.

특히 단풍 여행이 집중되는 11월 출발 예약 인원은 38.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삿포로 예약 증가율이 72.6%로 가장 높았다.

모두투어는 일본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단풍 절정 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여행상품을 지역별로 구성했다. 9월 하순부터 단풍이 시작되는 북해도와 알펜루트를 비롯해 오사카·교토, 규슈 등 늦가을까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을 폭넓게 포함했다.

도야마 노선의 항공 공급 확대에 맞춰 일본 중부권 상품도 강화했다. 대표 상품에는 알펜루트의 무로도와 다이칸보, 구로베다이라, 구로베댐 등을 비롯해 구로베 협곡과 가미코치, 시라카와고 등의 관광지가 포함됐다.

겐로쿠엔과 히가시차야 거리, 다카야마 옛거리, 후간 운하 환수공원 등 지역 명소와 온천 숙박을 결합해 자연경관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모두투어는 지역별 단풍 시기와 관광지 특성을 세분화해 가을철 일본 여행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진영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일본의 가을 단풍은 봄 벚꽃과 함께 계절성이 뚜렷한 대표 여행 콘텐츠”라며 “지역별 단풍 시기와 온천, 미식, 자연 관광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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