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교통공단, 상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44곳 개선

기사입력:2026-08-18 11:58:52
[사진=도로교통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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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여송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경찰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올해 상반기 주거·상업지역 인근 생활권 주요교차로 44곳의 신호체계와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상업지역 인근 교차로 가운데 교통량과 교통약자 사고 발생 현황 등을 고려해 전국 80곳을 선정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이 가운데 44곳의 개선을 완료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차량 지체를 줄이기 위한 신호시간 조정과 보행신호시간 연장, 보행신호등 및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포함한다.

부산 동래구 부산은행연안영업소 앞 교차로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교통섬을 설치하고 신호시간을 조정했다. 공단에 따르면 개선 후 해당 교차로의 통행속도는 2.5% 증가하고 지체시간은 2.9%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이 상반기 사업 대상 교차로의 개선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체 통행속도는 16.9% 증가하고 지체시간은 2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상충건수는 10.4%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상반기에 완료한 44곳을 포함해 올해 선정한 생활권 주요교차로 80곳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주거·상업지역의 교차로는 차량 통행뿐 아니라 보행자의 일상적인 이동과 밀접한 공간인 만큼 교통 흐름과 안전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여건과 교통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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