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독일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하나로마트에서 정수기 및 필터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기존 이커머스와 대형마트 중심에서 지역 기반 유통 채널까지 판매망을 확대하는 전략이다.

판매는 26일 수도권 8개 점포인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동탄, 양주점에서 시작됐으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된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입점 기념으로 내달 7일까지 특별 모음전을 진행한다.

판매 제품은 알루나 쿨 화이트 정수기, 마렐라 XL 화이트 정수기,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 등 3종이다.

알루나 쿨과 마렐라 XL은 각각 2.4L와 3.5L 용량에 간편 세척 구조와 필터 교체 알림 브리타 메모 기능을 적용했다.

막스트라 프로 퓨어 퍼포먼스 필터는 0.03mm 초미세 입자 제거 4단계 정수 기술과 잔류 염소, 중금속 제거 효과로 한국환경수도연구원 인증을 받았다.

브리타는 정수기와 필터로 플라스틱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을 제공하며 친환경 패키징, 필터 재활용, 바이오 플라스틱 적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하나로마트 입점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지속 가능한 음용 솔루션을 경험하고 플라스틱 절감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