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이 27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스트리머 대상 행사에서 2026년 사업 방향성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영우 대표는 플랫폼 통합, AI 서비스 고도화, 콘텐츠 제휴 강화를 내년 키워드로 제시했다.

내년 1월 SOOP 글로벌과 기존 플랫폼 통합으로 AI 자동 자막 번역을 지원하며 LCK, LCP, LEC 등 리그 다국어 중계와 국내외 스트리머 합동 방송을 추진한다.

AI 고도화로는 생성형 영상 SAVYG 품질 강화, AI 비서 SOOP 대화 개선, 자율형 매니저 SARSA 2.0 업그레이드를 진행해 유저 재미를 확대한다.

콘텐츠 제휴 강화로 넥슨, 라이엇 게임즈 계정 연동, 7개 프로게임단 활동, MCN·개발사·지자체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 기회를 늘린다.

업체 관계자는 "플랫폼 시너지와 AI·콘텐츠 지원으로 스트리머와 유저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