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영홈쇼핑이 방송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을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달식에서 총 1억7천만 원이 전달됐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는 1억1500만 원을, 시청자미디어재단에는 55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신진 제작사 지원, 콘텐츠 제작 공모전 개최, 방송 인재 육성 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은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함께 2021년부터 '첫 단추 프로젝트'를 운영해 청년 감독 28명을 지원해왔다.

해당 회사는 올해에도 방송 우수 인재 장학금으로 경상대학교와 전남대학교에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양질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이 방송의 미래를 결정한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