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주식회사 티머니가 산리오코리아와 협업하여 산리오캐릭터즈 스파클 LED 티머니카드 4종과 산리오캐릭터즈 풍선 티머니카드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파클 LED 티머니카드는 헬로키티, 쿠로미, 시나모롤, 폼폼푸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해당 카드는 대중교통 단말기에 접촉하면 카드 속 캐릭터가 들고 있는 요술봉 디자인 부분에서 LED 불빛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풍선 티머니카드는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쿠로미 디자인 3종으로 제작됐다. 배경에 글리터펄 효과를 적용했으며 구매 시 캐릭터와 소품으로 구성된 카드 꾸미기용 스티커가 함께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두 종류의 카드 모두 권장 소비자 가격은 6천 원으로 책정됐다. 티머니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귀엽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협업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