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세군에서 진행하는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의 일환인 2025 산타트리오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물품은 아크릴볼펜, 투명슬림파우치, 리유저블백, 인형키링 등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협업 상품 6천 3백여 개로 구성됐다. 전체 지원 규모는 약 3천 4백만 원 상당이다.

전달된 물품은 전국 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시설과 지역아동복지센터 등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그동안 쪽방촌 지원, 군장병 후원, 한부모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환경 분야에서도 친환경 동전 모금과 반려해변 정화 활동 등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