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사내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잔여 기부 물품을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의류, 장난감, 액세서리 등 700여 점의 물품이 모였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플리마켓 현장에서는 구성원 간 소통을 위한 칭찬 우체국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과 물품은 사회복지법인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양성 지원, 장애인 기술 지원센터 후원, 미혼모자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가 공동으로 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