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인 라쿠텐의 슈퍼세일과 큐텐 재팬의 메가와리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닥터지는 큐텐 실시간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고 라쿠텐 크림 카테고리 순위가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표 안티에이징 제품인 블랙 스네일 라인이 저자극과 고기능성을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일본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출시한 가챠 에디션 한정 세트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닥터지는 지난 10월 열린 메가 코스메 랜드 팝업 행사에서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지 공신력 있는 기관과 매체의 인정도 잇따르고 있다. 닥터지는 일본 마더스협회로부터 선케어 6개 품목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체(Voce), 비테키(美的) 등 주요 뷰티 매거진의 베스트 코스메틱 부문에서 수상했다. 로프트(LOFT)가 선정한 넥스트 코스메 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마케팅 활동도 강화한다. 닥터지는 지난달 일본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현지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를 일본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사토 케이고의 건강한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의 진정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피부과 전문의가 창립한 닥터지는 현재 일본을 포함해 미국, 태국 등 13개국에 진출해 있다. 누적 판매 3,300만 개를 기록한 블랙 스네일 크림과 3,200만 개 판매를 돌파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