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면세점 임석원 경영지원부문장이 지난 23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기념해 관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면세 및 관광업계 발전을 위한 전략 구축과 산업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임석원 부문장은 2005년 입사 후 약 20년간 전략, 해외사업, 상품 등 주요 부문에서 활동하며 국내 면세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특히 해외 신규 사업 추진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영전략팀장 재직 시절 5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중소·중견 파트너사에 저금리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월드타워점장으로서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등 국내 주요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 파트너사,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국 면세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