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이니스프리가 눈가와 입가 피부 관리를 위한 그린티 PDRN 바운스부스터 아이앤립 세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눈가와 입가처럼 피부 노화가 비교적 빠르게 나타나는 부위를 중심으로 보습과 탄력 관리를 돕는 제품이다. 그린티 PDRN 성분을 적용한 제형으로, 건조함과 잔주름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제품은 실리콘 소재의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해 눈가와 입가에 밀착 도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 결과, 4주 사용 후 미간과 눈가, 입가 주름이 각각 일정 비율로 개선됐으며 메이크업 시 주름 끼임 현상도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방법은 소량을 눈가와 입가, 표정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바른 뒤 어플리케이터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흡수시키는 방식이다. 곡선형 팁 구조로 섬세한 부위에도 고르게 바를 수 있도록 했다.

이니스프리는 녹차 연구를 기반으로 한 성분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그린티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활용한 공정을 통해 해당 성분을 원료화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출시한 레티놀 그린티 PDRN 앰플과 병행 사용 시 얼굴 전체와 국소 부위를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이니스프리 오프라인 매장과 쿠팡에서 판매되며, 내년 1월부터는 공식 온라인몰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눈가와 입가처럼 관리가 까다로운 부위를 고려해 성분과 사용 방식을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