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매일유업 관계사 상하농원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겨울 방문객 대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상하농원은 24일부터 28일까지 모든 방문 고객에게 입장 초대권(2인)을 증정하며,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농원 곳곳에 숨겨진 산타를 찾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타 발견 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실내 체험으로는 연말 한정 ‘작은 상하농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테라리움(유리 용기 속 미니 생태계)을 직접 제작해 이끼와 생태 순환 구조를 배운다. 체험목장에서는 최근 태어난 아기 흑비양 관찰도 가능하다.

상하농원은 2025 한국 관광의 별 수상을 기념해 2026년 3월 주중 파머스빌리지 특가 상품과 해넘이 가이드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업체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자연 속 체험과 휴식을 통해 상하농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