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bhc가 신메뉴 ‘스윗칠리킹’이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윗칠리킹은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 판매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 히트 상품 ‘콰삭킹’에 이어 2025년 bhc 매출을 이끄는 투톱 메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이 메뉴는 튀김옷 전체를 얇고 바삭하게 코팅하는 방식을 적용해 양념치킨 특유의 눅눅함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달콤한 칠리 소스를 입혀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고,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bhc는 스윗칠리킹 출시 이후 양념치킨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전속 모델 한소희를 앞세운 마케팅과 연말 시즌 수요가 맞물리며 주문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업체 관계자는 “스윗칠리킹은 식감 혁신을 통해 양념치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메뉴”라며 “콰삭킹과 함께 bhc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