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해양바이오 전문기업 바이오션의 웰니스 브랜드 해원랩이 제주산 해마 분말과 고함량 아르기닌을 결합한 신제품 해마맥스 아르기닌 120000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L-아르기닌을 중심으로 블랙마카, 타우린, 흑마늘, 비타민 등 활력 보충을 돕는 다양한 원료를 복합 설계한 제품이다. 인공 코팅을 배제한 제형을 채택했으며 HACCP 인증 시설에서 전 공정을 진행해 제조 공정의 신뢰도를 확보했다.

제품의 주원료인 해마는 바이오션이 제주 현지에서 직접 양식하고 공급하는 국내산 원료다. 바이오션은 해마의 양식부터 성분 추출, 식품 가공까지 전 과정을 국내에서 수행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마맥스 아르기닌 120000은 23일 오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되며 이후 공식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바이오션은 현재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한국산 해마를 수출하며 해양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해마를 중심으로 한 기능 설계와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