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차코리아가 오는 29일 농심의 사리곰탕면과 자사 토핑을 결합한 사리곰탕 펄국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선보인 신라면툼바 펄볶이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1인용 떡국 콘셉트의 시즌 한정 메뉴다. 떡 대신 타피오카 펄과 분모자 펄을 사용했으며 국물에는 사골 추출액을 더해 사리곰탕 특유의 진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대파 후레이크와 계란지단 어묵을 추가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공차는 신메뉴와 함께 블랙 밀크티, 망고 요구르트, 제주 그린 밀크티 등을 조합한 음료 콤보 3종도 함께 선보인다. 사리곰탕 펄국은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이색적인 메뉴에 주목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체 관계자는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새해를 상징하는 떡국을 이색적으로 풀어낸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 패스트파이브, 60호점 돌파하며 위탁운영 기반 확장 가속

패스트파이브가 신사콜렉티브점을 신규 개설하며 누적 60호점을 돌파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약 5,700평 규모의 오피스 공간을 확장했으며, 특히 신규 지점의 절반 이상을 위탁운영 방식인 에셋라이트 모델로 개설해 성장 속도를 높였다. 당산점은 한강 조망권을, 홍대아트살롱점은 크리에이티브 업종에 특화된 공간을 구성하는 등 지역별 기업 수요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 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커스터마이징 호텔형 베드 프레임 2종 출시

신세계까사의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가 호텔형 베드 프레임 아만과 베른을 출시했다. 우드 프레임 아만은 월넛 우드톤에 간접 조명을 더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사이드 패널과 수납 선반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가죽 프레임 베른은 프리미엄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사이즈와 모듈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침실 구성을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