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이 청년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단기 근로와 여행을 결합한 알바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바투어는 부산, 통영, 경주 등 주요 지역에서 일정 기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로컬 라이프를 경험하는 체류형 대외활동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 경험 중심의 활동을 선호하는 청년층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알바몬에 따르면 해당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900만 회를 기록했으며, 참가자 모집 공고는 155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여행과 일 경험을 동시에 충족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현재 진행 중인 원정대원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알바몬 앱 내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 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바몬은 이와 함께 총 1억 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알바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