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CU가 연말 시즌을 맞아 저가 와인과 주류 할인, 간편 먹거리 등으로 구성된 홈파티 기획전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CU는 이날 호주산 TOA(Taste of Australia) 와인 2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TOA 쉬라즈’와 ‘TOA 소비뇽블랑’으로 각각 4,900원에 판매되며, 3병을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상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대용량으로 수입한 뒤 국내에서 병입해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TOA 쉬라즈는 붉은 과일 향과 부드러운 탄닌이 특징이며, 소비뇽블랑은 열대 과일 향과 산미가 돋보인다.

CU는 오는 24일부터 연말까지 주류 192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할인전을 시작한다. 이 중 와인 20종은 추가 할인이 적용돼 최대 34% 저렴하게 판매되며, 대표 상품으로는 G7, 몬테스, 거브너, 옐로우테일, 킴크로포드 소비뇽블랑 등이 있다. 킴크로포드 소비뇽블랑은 기존 34,900원에서 23,000원으로 할인된다.

샴페인 ‘피에르 가스트로’는 제휴 결제 수단을 함께 이용하면 약 63% 할인된 10만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카스캔 4입과 참이슬 페트 동시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피스마이너스원 블랙·레드는 각각 4,500원으로 4캔 12,000원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간바레 오또상, 발렌타인 10년, 제임슨, 앱솔루트 피치 등 다양한 주류가 포함됐다.

먹거리 부문에서는 셰프 권성준과 협업한 메뉴 2종을 선보인다. 미니 버거 플래터(8,900원)는 미니 버거 2개와 치즈 프렌치 후라이 조합으로 구성됐으며, 치즈 고구마 피자(3,900원)는 치아바타 위에 고구마와 치즈를 올린 제품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저가 와인과 다양한 주류, 셰프 협업 메뉴를 갖춰 합리적인 연말 홈파티 구성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가성비 높은 상품으로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