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쎌바이오텍이 약국 전용 신생아 유산균 제품인 듀오락 골드 디-드롭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안전 원료 인정(GRAS)에 등재된 균주를 사용해 설계된 오일 드롭형 유산균이다. 생후 0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신생아 106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검증한 비피더스균 4종을 배합했다.

제품에 포함된 비피더스균은 모유 속 올리고당을 분해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투입균수 28억 마리와 보장균수 10억 마리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부원료로는 코코넛 유래 MCT 오일을 사용했으며 이산화규소와 합성 향료 등 화학적 첨가물은 배제했다.

또한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의 생존력을 높였으며 신생아의 일일 권장량에 해당하는 비타민D 400IU를 함유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쎌바이오텍은 연령대별로 구성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보강하게 됐다.

업체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신생아를 위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