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아트 플랫폼 아트니스가 연말을 맞아 성수동 전시 개최와 함께 2025 미술시장 결산 컬렉팅 북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트니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성수동 그룬트에서 수레아와 몬트 작가의 2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과 와인을 결합한 형태로 기획됐으며, 오는 22일에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작품 설명과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4일부터는 이태원 피스앤블레스에서 풀림 작가의 협업 전시를 연다. 전시 기간 중에는 추첨을 통해 작가의 신작 드로잉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전시 관련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안내한다.

이와 함께 아트니스는 한 해 동안의 미술 시장 흐름을 분석한 2025 컬렉팅 북을 회원에게 배포한다. 해당 자료에는 주요 컬렉팅 용어 사전과 함께 국내외 작가 15인의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시장 결산 리포트가 수록됐다.

한편 아트니스는 2024년 서울옥션과 그립컴퍼니의 합자회사로 설립된 플랫폼이다. 최근 하입앤에서 현재의 명칭으로 리브랜딩을 완료했으며,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큐레이션 시스템 도입 등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올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회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전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