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더핑크퐁컴퍼니가 LG전자 스마트TV 플랫폼 웹OS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채널을 통해 VOD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영국, 스페인, 멕시코 등 전 세계 12개국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총 4개 국어다. 국내 서비스는 17일부터 시작되며 해외 서비스는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라인업에는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 핑크퐁 원더스타 파트1 등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포함됐다. 더핑크퐁컴퍼니는 LG 스마트TV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 단위 시청자들에게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글로벌 커넥티드 TV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콘텐츠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LG전자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온 가족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시청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