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T1 LCK 팀의 국제 대회 우승을 기념해 진행한 팬미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스틸시리즈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최현준, 문현준, 이상혁, 김수환, 류민석 등 T1 소속 선수 5명이 전원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인사와 질의응답을 포함한 토크쇼로 시작해 미니게임, 포토타임 순으로 이어졌다. 경품 추첨을 통해 아크티스 노바 프로 무선 헤드셋과 에이펙스 프로 키보드 등 스틸시리즈의 주요 게이밍 장비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스틸시리즈는 지난 2002년부터 e스포츠 분야를 후원해온 게이밍 브랜드로, T1과는 5년째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 전원에게 마우스패드와 단체 사진 액자가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T1 선수단과 팬들이 즐겁게 소통하는 의미 있는 연말 이벤트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