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롯데백화점이 잠실 월드몰 및 본관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2월 19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총 160평 규모로 롯데타운 잠실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캡슐토이'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는 '메타몽의 시크릿 캡슐맨션' 팝업을 운영한다. 100평 규모의 이 공간은 다양한 포토존과 함께 캡슐토이 상품을 전시한다. 부산 팝업에서 인기를 얻은 상품과 '포켓몬 스토어 오리지널' 상품 등 총 18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16일 출시된 카카오 이모티콘 '말랑말랑 메타몽의 하루'와 연계한 상품과 홀리데이 한정 상품, 2026년 캘린더·다이어리 등 시즌 상품도 함께 판매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인기 상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포켓몬 보너스 챌린지'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잠실점 본관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는 포켓몬 카드 게임 팬들을 위한 전문 공간인 '포켓몬 카드샵 in 잠실'이 마련된다. 신규 확장팩 '인페르노X'와 '오리지널 플레이 매트' 등 신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방문 고객에게 '오리지널 엽서'를, 미니 게임 참가 고객에게 '오리지널 클리어 파일'을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지난 팝업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이번 겨울 팝업에서는 더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를 선보이기 위해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연말 나들이 시즌에 맞춰 체험형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