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코리아가 프리미엄 멤버십 ‘러쉬 어스’ 회원 대상 AI 헤어 컨설테이션 서비스 ‘AI 러쉬 살롱’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러쉬코리아 앱에서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가 모발 사진을 업로드하면 AI가 유수분 균형과 손상도 등을 분석해 맞춤형 헤어 케어 루틴과 제품을 제안한다. 세정, 관리, 스타일링 단계별 큐레이션을 제공하며, 향기 취향 선택과 채팅 입력으로 결과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AI 큐레이터는 ‘엔젤’, ‘와사비’, ‘카마’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다정한 톤부터 전문적 설명까지 선택 가능하다. 오프라인 컨설테이션 경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한 형태로, 러쉬의 60여 종 헤어 제품 중 개인 취향에 맞는 추천을 강조한다.

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모발 특성과 취향을 반영한 맞춤 컨설테이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겠다"며 "베타 기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