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한솥이 2025 지속가능 발전목표 경영지수(SDGBI)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위그룹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SDGBI 국내 1위그룹에는 전체 220개 평가 대상 기업 중 한솥을 포함해 단 5개 기업만 이름을 올렸다. 한솥은 2023년 식품업계 최초로 1위그룹에 진입한 이후 연속 3년간 선정되어, 창업 이래 이어 온 한솥 ESG 경영이 인정받았다. SDGBI는 UN SDGs(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 협회가 발표하는 경영분석지수로, 기업의 SDGs 이행 활동을 사회, 환경, 경제, 제도 4개 분야 48개 지표를 바탕으로 종합 분석한다. 한솥이 선정된 국내 1위그룹은 국내 평가 대상 기업 220곳 중 상위 2.3%에 해당하는 초우량 등급이다.

한솥은 '양심', '배려', '정직'이라는 ESG 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매년 12월 도시락 1개당 1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착한도시락' 캠페인, 아동복지기관 10년 이상 장기 후원, 기부 보울 제작 및 산타프로젝트 캠페인 운영, 장애인 및 어르신 도시락 후원, 재난 복구 지원, 장학기금 운영 등이 있다.

또한, 모든 메뉴에 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등 국내 농가와의 상생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실천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32년 동안 가맹점과의 법적 분쟁이 없었다는 점도 윤리경영의 사례로 꼽힌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페트병 재활용 유니폼 도입, 건식 세척 방식의 무세미 활용으로 연간 약 3만 톤의 물 절약,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지류로 보울 용기 및 물티슈 제작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한식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업체 관계자는 "SDGBI 1위그룹 3년 연속 선정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및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컴포즈커피, 겨울 딸기 신메뉴 4종 출시

컴포즈커피가 딸기를 활용한 겨울 시즌 신메뉴 4종을 오는 12월 18일(목)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딸기 본연의 상큼함과 달콤함을 강조하고 다양한 토핑을 더해 풍부한 식감과 맛을 구현했다. 메뉴는 치즈케이크와 딸기의 풍미를 담은 '딸기 치즈케이크 스무디', 달고나칩과 핑크솔트를 더한 '딸기 솔티카라멜 프라페', 베리펄을 조합한 '베리펄 딸기주스', 베리펄을 추가한 '베리펄 딸기라떼' 등 4종이다. 이와 함께 음료와 어울리는 디저트 쿠키 3종도 선보인다.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여 컴포즈커피는 가수 김조한, 작곡가 김형석과 협업한 캐럴송 '징글베리' 뮤직비디오를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으며, 음원은 17일 발매될 예정이다.

◆ 메트로시티 주얼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규 오픈

메트로시티 주얼리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웨어러블 아트 피스'를 모토로 한 하이엔드 주얼리 비저너리와 일상 착용 컬렉션인 컴피 다이아몬드 라인을 전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토탈 패션 브랜드의 강점을 기반으로 라이프스타일, 스토리, 룩을 결합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트와이스 미나와 서현을 K-POP 스타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후 해외 고객 반응이 증가함에 따라, 명동본점에 매장을 열어 해외 고객 접점을 마련했다. 롯데면세점 본점 14층 VIP 라운지에서는 컬렉션 일부를 전시하여 고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