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맹본부가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2025 상생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5일 서울 북한산에서 진행되었으며, 22개 가맹점주와 본사 임직원이 참석해 함께 북한산을 등반하며 화합을 다졌다.

등반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가맹점 운영 개선 방안이 논의되었다. 최근 출시된 겨울 한정 메뉴 '어리굴젓보쌈'의 고객 반응과 판매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가맹점 수익성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6년 광고·마케팅 방향, 브랜드 운영 전략, 신제품 출시 계획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안건이 소개되었다.

본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 운영 모델' 중요성을 강조하며, 매장 운영 안정성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 확대 의지를 밝혔다. 가맹점주들은 실제 운영 개선 사항을 전달했고, 본사는 이를 반영한 운영정책 및 지원 방안을 즉각 검토하는 현장 중심 소통이 이루어졌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가맹본부는 영남권(25년 12월), 호남권(26년 1월) 등 전국 단위의 지역별 상생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가맹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상생경영을 브랜드 지속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며 "배달 플랫폼 프로모션, 배달비, 카카오 쿠폰 지원 등 다양한 상생 정책을 패키지 형태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이러한 상생 패키지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