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가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협업으로, 다양한 세대와 친밀도가 높은 캐릭터와의 만남을 통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협업 제품은 헬로키티 캐릭터를 브랜드 특유의 시크하고 러블리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 경쾌한 컬러 조합, 위트 있는 그래픽 디테일 등을 활용했다.

특히 브랜드 베스트셀러인 '르봉백'이 헬로키티 실루엣의 참 장식과 리본 디테일의 금속 장식을 포인트로 적용하여 협업 에디션으로 재탄생했다. 이 외에도 르봉백을 멘 헬로키티 그래픽의 토트백과 파우치, 키링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아이템이 구성되었다. 제품은 아떼 바네사브루노 액세서리 공식 브랜드 몰, LF몰, 29CM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매된다.

협업 컬렉션 출시를 기념하여, 제품 구매 고객 모두에게 '아떼X헬로키티' 스티커 2종을 증정하며, 공식 브랜드 몰에서는 구매 시 전용 케이스와 쇼핑백으로 구성된 패키지 세트를 제공한다. 12일부터 31일까지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브랜드가 지향하는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라며 "브랜드 최초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공감대를 넓히고 아떼 바네사브루노의 매력을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