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프리미엄 애플사이다비니거(애사비) 분말 스틱과 RTD(즉석음용음료) 음료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애사비는 사과를 원료로 정제수 없이 발효시킨 사과 식초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유기산이 혈당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티젠이 출시한 애사비 분말 제품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1천만 스틱 판매를 기록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티젠 애플사이다비니거 더블비니거'는 경북산 풋사과를 발효해 만든 애사비 분말 1,000mg에 셰리와인 비니거 분말 500mg을 더한 제품이다. 셰리와인 비니거는 스페인산 팔로미노 포도를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한 원료다. 티젠은 국내산 풋사과의 상큼함과 셰리와인 비니거의 깊이를 조합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함께 선보인 '티젠 애사비소다 오리지널'은 500ml RTD 패트 형태의 탄산음료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에는 경북산 풋사과를 3단계 발효 과정을 거친 애사비 분말 5,000mg이 함유됐다. 당류 0g, 제로 칼로리로 설계되어 있다.

두 신제품 모두 열에 강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신제품 2종은 오는 15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티젠이 선보인 애사비 제품들은 좋은 원료, 발효 전문가의 기술력 그리고 맛있는 건강음료라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라며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보다 다양한 선택의 폭을 드리기 위해 새로운 애사비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