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 2주 만에 전 세계 기술특별관에서 신기록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CGV가 12일 밝혔다.

SCREENX와 4DX가 결합된 ULTRA 4DX 포맷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모든 장르를 통틀어 개봉 2주차 누적 글로벌 박스오피스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장르 기준으로는 SCREENX가 글로벌에서 개봉 2주차 누적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에서 '주토피아 2'의 기술특별관 흥행세가 두드러졌다. 4DX는 중국에서 개봉 2주차 누적 기준 역대 최고 박스오피스 실적을 기록했으며, SCREENX와 4DX 객석률은 평균 대비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ULTRA 4DX의 글로벌 신기록은 SCREENX의 높은 완성도가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토피아 2'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의 SCREENX 개봉작으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현장감을 제공한다. 습지 마켓 이동 장면에서 시야 확장으로 속도감을 높였으며, 주제곡 파티 장면에서는 디즈니 제작진과 SCREENX 스튜디오의 협업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업체 관계자는 "'주토피아 2'가 글로벌 ULTRA 4DX, 4DX, SCREENX 전 포맷에서 역대급 성과를 달성하며 기술특별관의 확고한 경쟁력을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술 포맷의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