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성경식품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경식품은 이날 대전무역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더불어 수출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 수출유공 기업 표창을 받았다. 해외 사업을 총괄한 이종규 해외영업실장은 수출유공자 표창을 개인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경식품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지도표 성경김을 수출하며 달성한 성과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다. 성경식품은 품질 중심 생산 철학을 바탕으로 FDA, HACCP 등 국제 식품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며 K-김의 프리미엄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개인 표창을 받은 이종규 해외영업실장은 공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현지 대형 유통 채널 입점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현지 식문화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수출액 2천만불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성경식품은 최근 안전한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 기업 휴디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2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이종규 실장의 개인 표창은 성경식품이 글로벌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품질과 마케팅 전략으로 K-푸드 대표 기업 역할을 다하고 수출 규모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메트로시티 주얼리,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신규 오픈

엠티콜렉션의 메트로시티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메트로시티 주얼리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 올해 4월 하이엔드 주얼리 버저너리 출시 후 컴피 다이아몬드 라인이 자리 잡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트로시티 주얼리는 토탈 패션 브랜드 강점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며 가치 소비 고객층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 미나와 서현을 엠버서더로 선정한 이후 해외 고객 반응이 증가하여 해외 고객 접점 마련을 위해 명동본점 매장을 열었다. 롯데면세점 본점 14층 VIP 라운지에서도 주얼리 컬렉션 일부를 전시한다.

◆ 파크 하얏트 부산,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페스티브 메뉴 선보여

파크 하얏트 부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즌 한정 페스티브 메뉴를 선보인다. 광안대교 야경을 보며 디너를 즐길 수 있다. 32층 다이닝룸은 유자 레몬 드레싱 도미 세비체, 랍스터 비스큐, 타임 버터 포칭 금태, 블랙 트러플 향 한우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6코스 디너를 제공한다. 31층 리빙룸은 카라비네로 타르타르, 오세트라 캐비아 방어 세비체, 트러플 토르텔리니 파스타, 그릴 한우 등심 스테이크 등 6코스이다. 30층 라운지는 시그니처 트레이, 샤프론 해산물 차우더, 한우 안심 서프 앤드 터프 등 4코스이다. 12월 24일, 25일에는 다이닝룸과 리빙룸 전 코스 이용 시 샴페인 한 잔이 추가 제공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