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KT알파 쇼핑이 지난 11일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미디어 체험 사회공헌 행사인 ‘KT그룹 미디어투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미디어투어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소속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에게 방송국 견학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KT알파 쇼핑의 홈쇼핑 녹화 현장, 주조정실, 부조정실, 의상실 등 방송 시설 및 제작 환경을 견학했다. 또한,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과 함께 1일 직업체험을 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은 조별로 상품을 분석하고 작성한 대본을 바탕으로 스튜디오에서 직접 상품을 판매해보는 직무 경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 과정은 카메라로 촬영되어 학생들이 직접 방송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업체 관계자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경제·문화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