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SOOP이 오는 12월 27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개최되는 ‘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의 세부 프로그램과 시상식 구성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리머 대상’은 2011년 시작되어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SOOP의 연말 시상식이다. 올해는 ‘모두가 하나의 무대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을 콘셉트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확장형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본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현장 관객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기 스트리머 팬 사인회와 함께 포토이즘 존, 플레이 존, 스트리머 대상 함께 보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버추얼 스트리머를 만날 수 있는 가상 세계 속 사전 행사인 ‘블루 카펫’은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본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하데스’의 축하 공연과 함께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및 ‘신인상’ 시상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시상과 함께 ‘특별상’이 발표된다. 3부에서는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 부문별 대상 수상자 3인과 ‘콘텐츠 대상’이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SOOP은 앞서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신인상 수상자 10인과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에 해당하는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00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올해 스트리머 대상은 한국문화진흥이 운영하는 상품권 발행사 컬쳐랜드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SOOP과 컬쳐랜드는 이번 시상식에서 컬쳐랜드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